민 · 관이 함께하는 사회복지종사자 등반대회 개최
영양군 희망복지지원단(군수 권영택)과 영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방형구)는 지난 28일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및 희망복지지원단 업무연찬”을 위한 등반대회를 일월산 대티골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등반대회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유관기관 담당자, 관련공무원 등 40여명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이 참석하여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여 영양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등반대회는 영양군의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과 공공기관의 사회복지실무종사자들이 사회복지현장에서 겪게 되는 소진을 예방하고 사기진작을 통해 친목 도모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등반대회를 계획하게 되었다.
특히 이날 대회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숲길 일월산대티골” 7.6Km의 코스를 함께 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으며 참석자 대부분은 민관 모두 흡족한 '소통과 화합의 장(場)'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영양군 희망복지지원단(과장 김창동)과 영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공대표위원장 권영택, 민간대표위원장 방형구)는 각 기관과 연계 및 교류를 통해 서비스 중복을 예방하고 새로운 사회복지프로그램의 개발 ·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가짐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당부하였으며, 향후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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