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성 평야 중심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06-26 09:59

의성군 단북면(면장-손철규)은 2011년 12월 서의성 중심지인 단북면소재지에 농업인복지회관을 개관하고 사시사철 지역주민들이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무대와 찜질방을 연중 운영하며 문화와 지역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 개최한『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에 지역주민 2,500여명 참석한 가운데『칭찬과 나눔은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작지만 강한 단북을 만들기”를 위한 한마당 잔치를 열어 노인들이 존경받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때 이 지역 출신인 이기윤 명예면장이 의성군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하였고, 2013년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단북면 출신으로 대학교에 입학하면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단북면은 농촌 문화현실이 도시에 비하여 매우 열악함을 인식하고  이 지역 군의원, 면장, 명예면장을 중심으로 한 뜻을 모아 오는 7월 6일 경상북도 문화예술단의 국악공연(국인인 주영희, 경상북도무형 문화제 제19호 보유자외 10명)을 유치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낙동강 위천 탐방로드 조성과 연계한 테마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는단북면 벼락지에 가시연꽃이 만개하는 8월이면 전국 각 지역에서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을 이으며, 향후 단북면 노연리에 건설될 생활체육공원이 완성되면 모름지기 서의성의 문화, 복지 및 여가 활동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지역에 이러한 문화,관광시설(공연무대, 농업인 복지회관의 찜질방 운영 상황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인근주민 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서의성 중심지인 단북면을 중심으로 큰 변화의 바람으로 물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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