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학생들 마성면 농촌봉사활동 실시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6-25 09:29
구슬땀 흘리며 “농촌인력가뭄” 해결에 도움

  울산대학교 경영대학 학생 80여명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6월22일 마성면을 방문했다. 이들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마성면 남호1리 마을회관에 머물며 농촌일손돕기, 마을환경정비,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돌며 사랑의 농촌봉사활동을 실천한다.


 
  학생들은 농번기 일손부족 및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따뜻한 도움을 주고자 연이은 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농업경영인협회 회장 김인한(44)씨는 “가뭄과 이농 ·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에 일손돕기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번 참여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학생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고, 마성면장(최송환)은 마성면을 방문하여 지역농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학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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