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제2농공단지 최단기 준공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6-22 09:22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이후 기업도시의 맹위를 떨치며 꾸준히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문경 가은제2농공단지가 지난 2011년 3월 착공해 1년 3개월의 최단기간에 걸쳐 공사를 끝내고 드디어 6월 22일 준공했다.
 
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역을 찾는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가 그동안 지역에 조성되었던 4개 농공단지가 2008년도말 전필지 분양이 완료되어 이후 공장용지 부족난을 겪어 왔으며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입주여건 조성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개의 산업단지 및 2개의 추가 농공단지조성사업 등 기반조성 사업이 순조로이 진행되어 왔다.
 
가은제2농공단지는 전체 조성면적 78,370㎡ 중 분양은 공장용지 56,959㎡의 7개 단지로 분양가격은 ㎡당 약 68,000원 정도로 잠정 되었으며, 상환방법은 일시납부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고 연이율은 6%이다.


 
유치업종은 식료품 제조업과 의약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기업과 미래에너지의 핵심인 녹색성장산업 분야의 업종 위주로 선정한다.
 
가은제2농공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 I·C에서 10㎞(10여분) 거리에 있으며,  교통여건이 탁월할 뿐 아니라 주변경관은 뒤쪽은 산이 앞쪽은 영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어  근로자들의 작업여건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7개 단지 중 준공전에 이미 1기업에 1단지가 분양이 완료되었고 현재도 여러기업에서 문의가 오고 있으며 기반조성이 완료된 만큼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경시는 가은제2농공단지 7개 블럭에 모두 기업이 입주하면 약 25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및 년 500억 이상의 매출을 통해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해 전국 지자체, 관내 입주기업과 연관업체, 문경 투자희망기업, 관내확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국토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권과 대전, 대구, 포항, 부산이 2시간 이내의 거리로서 접근이 쉽고 특히, 최근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이후 국군체육부대 유치를 필두로 서울대병원연수원, 숭실대연수원, 알루텍(주), 대성계전(주), (주)성신RST, (주)럭스코 등 우수기업이 등이 유치되는 만큼 기업도시로 최적의 입지인 점을 부각시켜 수도권 등 우량기업의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