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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학교폭력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취임 두달째를 맞는 고시장은 학교폭력 없는 “명품 교육도시 문경”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자며 각종 행사나 학생 등 · 하교 시간을 이용해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 전단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7월 14일 오후3시에는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폭력을 다룬 뮤지컬 “학교가는 길”을 공연한다. 
 
 고윤환 시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가해자 학생들에게 심성을 바꾸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경찰서, 교육지원청, 시민단체 등과 같이 힘을 모아 올 연말에는 「학교폭력없는 청렴도시 문경 」을 선언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