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전국생활국악축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와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06-21 09:37
내달 21일 토요일 의성 사촌마을에서 국악축제 개최

의성군(군수 김복규)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이윤철)이 주최하는 2012 ‘전국생활국악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생활국악축제’는 국악이라는 무형의 전통과 고택이라는 유형의 전통을 융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통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악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가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올해는 7월 21일(토)에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에서 진행된다.
 
축제와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전국생활국악축제’는 1부 순서로 학생부와 일반부의 국악 경연이 나눠서 진행되고, 2부 순서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의 순서로 이뤄지는 경연의 정식 명칭은 ‘제 3회 전국생활국악경연대회’로 전국의 순수 아마추어 국악인들이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전공자가 아니라면 참가자격에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기악, 무용, 소리, 퓨전부문 등이다. 7월 20일 오후 5시까지 접수가 가능한 ‘제 3회 전국생활국악경연’의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공연과 시상식이 끝난 후에 오후 8시부터 열리는 2부 공연은 신명 나는 가락을 통해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버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 편 ‘전국생활국악축제’가 진행되는 의성 사촌마을에서는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토요문화교실’이 매주 진행되고 있다. 강연은 민요, 단소, 대금, 통기타, 요가 등 5개 프로그램이며 오는 7월 2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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