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회계결산 검사 종료

person 안동시의회
schedule 송고 : 2012-06-20 09:30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가 지난 5월 21일 검사위원을 위촉하여 5월 24일부터 시작한 2011년도 회계결산 검사가 지난 12일에 종료되었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김대일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여 윤이식 · 변창근 · 김재한 세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검사기간 동안에는 안동시장이 제출한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 및 증빙서류를 일일이 대조하면서 검사함은 물론, 의문이 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을 답사하여 확인하기도 하였다.

검사를 종료하고 시장에게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회계년도 세입예산 현액은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하여 7459억원이며, 수납액은 7583억원으로 예산현액의 총 101.7% 정도가 수납되었으며, 지방세(105.8%)와 지방교부세(101.3%)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방세, 지방교부세 등의  세입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각종 사업마무리에 따른 의존재원과 경기침체로 인한 세외수입은 다소 감소하였다.

세출예산 현액은 전년도 이월예산 1087억원을 포함하여 7459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02% 증가하였고,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지출의 적시성 및 각종 사업의 조기발주 등으로 이월예산이 전년도 대비 86억원(▲1.5%) 감소하여 합리적인 예산편성 집행에 노력한 결과로 판단되었다.

예산의 집행잔액은 총 245억원으로서 전년도 212억원 보다  33억원이 증가하였으나, 예산현액의 3%로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김대일 대표위원은 “그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수집한 자료들을 활용하고, 검사위원들과 수시로 협의를 하면서 빈틈없는 검사를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예산편성 기준에 의한 경비의 산정과 사업의 우선순위, 효율성 등을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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