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 2년 연속 우수 사업단 선정 쾌거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06-15 09:28
지역전략식품육성의 중심지로 농·식품산업 성장 주도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영주시, 문경시가 함께 참여하는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우석)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단 평가는 2009년에 선정된 12개의 지역전략식품 광역사업단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연구소 등 외부전문가와 농정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사업 추진역량, 네트워킹 활성화, 사업성과 등을 평가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산·학·관·연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생산에서 가공·유통·마케팅까지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은 경북 북부지역을 약용작물 생산과 관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009년 설립되어 현재 안동, 영주, 문경 지역의 약용산업 관련 20개 기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사업단은 약용작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기술협력 R&D사업, 유통마케팅 지원사업, 유럽지역 홍삼시장 개척 등의 적극적 사업 추진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8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다.
 
  사업단 정우석 단장은 “앞으로 약용작물의 산업화를 위해 가공제품 개발 및 판로를 더욱 확대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북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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