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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가 ‘2012학년도 2차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학생을 해외로 보낸다.
 
안동과학대학교는 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2학년도 2차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지정 공모분야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6명(미국 4명, 캐나다 2명)의 학생이 선발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1차 공모에서 9명의 학생이 선발된데 이어 2차 공모에서도 6명이 추가로 선발되면서 4천8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산업체 현장 적합성과 국제 경쟁력을 겸비한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에 전국 313명의 전문대학생을 1차로 선발했으며, 이번 2차 사업에는 전국에서 256명을 선발, 총 17억8천602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
 
안동과학대학교 권상용 총장은 “글로벌 인재를 기르고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각종 어학강좌와 해외어학연수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한 결과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총 15명의 학생이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