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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영재 발굴을 위한 ‘제19회 경상북도 학생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9일 안동과학대학교 정보관 및 평생교육관에서 열린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동과학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지역 교육청 추천을 받은 초·중·고교생 174명이 공모와 경시 두 부문에 참가해 경합을 펼친다.
 
경시는 164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C언어와 비주얼베이직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룬다. 공모는 총 10명의 학생들이 정성껏 제작한 창작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결과는 오는 18일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회 대상을 포함해 수상자는 전국 학생정보올림피아드대회 참가 기회를 얻는다.
 
안동과학대학교 관계자는 “IT 꿈나무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창의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번 대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