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일손돕기에 팔 걷어 부쳤다 !!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06-08 09:20
마늘,양파 수확, 사과,자두 적과 등 일손이 필요한 곳 집중 투입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일손이 해마다 부족해짐에 따라 적기영농의 실현과 영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의성군에 따르면 모내기, 사과.자두 적과, 마늘.양파수확, 등 가장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공무원,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든 가용한 자원을 일손돕기에 투입하기로 하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는 6월부터 7월까지 군단위 친환경농업과를 중심으로 읍면단위 산업경제부서, 지역농협,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운영하며 못자리설치, 모내기 등 벼농사, 과실솎기, 봉지씌우기 등 과수농사, 마늘.양파수확 등 채소농사, 담배수확, 지주세우기 등 밭작물, 조사료생산, 축사청소 등 축산관리, 병충해방제, 폐비닐수건 등 영농업무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6월 7일 현재까지 일손돕기알선창구를 활용한 일손돕기 지원실적은 13개단체에서 30,000㎡의 면적에 연인원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번달까지 지원계획은 43개지역에 90,000㎡에 760명이 접수되어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일손돕기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군, 읍면, 농협, 자원봉사센터 등에 필요한 인력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으며 불의의 사고농가, 보훈가족, 고령 · 부녀자농가 등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상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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