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기탁 계속 이어져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06-07 09:15
   의성군장학회의 장학기금 조성액이 장학회 설립(2002년)후 11여년 만에 52억여원을 돌파하였다.
   의성군 장학회는 올해 군비출연금을 포함해 지역 내 사회단체, 출향인, 회원 등으로부터 11억여원 가량이 기탁되는 등 2012년 5월 31일 현재 기금이 52억3천여만원이 조성되었으며 군민과 더불어 출향인, 공무원 등 많은 관심 속에서 답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21일 의성군 장학회 이사장인 김복규 군수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2011년 500만원에 이어 2012년 2월에도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하여 솔선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 부군수로 재직하다가 경상북도의회 의사담당관으로 명예퇴임한 김영수 전부군수는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영수 전부군수는 “지역의 후배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퇴직수당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 제6회 신평왜가리축제 시에 신평면 출신인 김찬한 ㈜ 세아메카닉스(구미시 공단동 소재) 대표가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30일에는 신덕순 안사면 명예면장(신안상사 대표)이 단밀농공단지 신안상사 단밀공장 준공식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 외에도 지난 5월에는 김수년 회계사가 우리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 진영문 일송농장(점곡면 명고리) 대표가 1,000만원, 의성읍민체육대회에서 차점식 명예읍장이 300만원, 대건레미콘(다인면 가원리) 김준상 대표가 500만원, 이대권 의성군 총무과장이 100만원, 단촌면 기관단체에서“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장학금 760만원을 쾌척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처럼 의성군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장학기금 조성 목표액인 100억원 조성에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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