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건강기능성식품 명품화 신호탄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5-24 09:23
문경시⇔종근당건강(주) 업무협약 체결
기능성제품 연구개발 및 산업화 잰걸음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종근당건강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호곤)가 손을 맞잡고 문경오미자를 활용한 건강기능성식품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5월 24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품공전에 의하면 식품류는 제품과 그 원료에 대해 어떠한 기능성도 홍보할 수 없다. 그러나 동물실험과 임상시험 등을 통한 과학적 입증결과를 식약청에 제출하여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성식품으로 허가를 받으면 그 기능성에 대해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소비자로부터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게 되어 제품 판매 촉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문경시는 작년 말에 문경오미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성식품 원료허가   등록에 관하여 한국식품연구원과 연구용역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과제에 종근당건강(주)가 제품 개발과 산업화의 역할을 맡아 사업비를 공동투자하며컨소시업 형태로 참여했다.
 
  종근당건강(주)는 1996년 종근당(주)에서 식품사업 법인으로 분리 · 설립되어 현재 임직원이 100여명이며, 홍삼 제품 등 60여종의 제품을 출시하는 중견기업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종근당건강(주)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단순히 연구비를 분담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차원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중견기업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문경오미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일구어가고자하는 상생의 출발점이다”면서 “향후 3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문경오미자의 특정한 기능성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허가가 식약청에 등록되면 문경오미자 제품이 명품의 반열에 당당히 올라 세계시장을 누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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