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준공

person 보명태양광발전(주)
schedule 송고 : 2007-10-29 18:15
신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향상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1992년 채택된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기본협약에 우리나라도 1993년 가입을 하였으며,  이 협약의 이행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1997년  교통의정서의 비준에 따라 1차 의무이행기간인 2008년부터 2012년 사이에 1990년 기준으로 평균 5.2%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여야 한다.

온실가스의 배출 감축을 위해서는 석유, 석탄 등 소위 산업화를 주도해 온 환경오염 에너지 이용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의 대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 10월 25일 의성군 점곡면에 위치한 보명태양광발전(주)(소장 : 김명희)에서는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 143-01번지에서 보명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태양에너지 발전을 시작하였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의 빛 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시키는 기술로서 태양전지 셀로 구성된 모듈과 축전지 및 전력 변환장치로 구성된 발전설비로 전기에너지를 재생하게 되며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 의성지점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보면태양광발전(주)는  시간당 연 평균 200Kwp의 전력을 생산 한전 계통을 통해 Kw당 677.38원에 판매하게 됨 - 일일 연평균 800Kwp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금액으로는 일일 약 528천원 정도임)

보명 태양광발전(주)는 정부로부터 융자 받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합리화자금 9억 1천만원과 자부담 5억원 등 총 14억 1천만원을 투입 2006년 9월 공사를 시작 1년여만에 발전소를 준공하게 되었으며, 정부 융자금은 연 3.5% 금리 기준으로 향후 9년간 상환하게 되며 연 수익률은 상환금 포함 연 1억 9천여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평균 일사량은 유럽에 비해 약 1.4배 이상 높으며 1일 전국 평균 일사량은 3,070Kcal/㎡이며, 호남과 영남지역의 평균 일사량은 3,150Kcal/㎡로 타 지역보다 높고 특히, 의성 점곡지역은 연 평균 안개일수가 적어 태양광에너지 발전소로서의 조건이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태양광에너지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개발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이용ㆍ보급 촉진법 제정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 전체 전력 보급량의 5% 정도를 신재생에너지로 보급한다는 목표로 확대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태양광에너지발전소의 설비수명은 25 - 30년 정도로 반영구적이며, 순수 무공해 에너지를 생산하게 됨에 따라 도내 일부지역에서도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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