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일 시의원 시정질문, 가려운 곳 긁는 예리한 질문 빛나
안동시의회 김대일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안동시의회 제14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시민을 대변하는 현실성 있는 질문으로 집행부의 행정사항 개선과 대책을 요구하며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의원은 안동시민체육대회의 격년제 개최에 따른 시장님의 견해와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는 해에는 안동시생활체육대회 축전을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탈춤축제도 격년제 개최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물었다. 김 의원은 시민화합과 안동의 위상을 높이는 등 기타 긍정적인 효과도 많지만 매년 농번기에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야 하는 어려운 점과 ,행정력 및 예산낭비 등을 이유로 시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격년제 시행의 타당성을 주장하였다.
또한 지난 1월 31일 강설 때 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과 불만을 초래했던 제설작업 지연 및 미비 점을 지적하며 향후의 근본 대책을 요구하였다. 김 의원은 강설량에 따른 단계적 제설대책 매뉴얼 마련, 제설장비 확보 계획, 유사시 인력동원 방안 등 장기적ㆍ근본적 제설 대책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입장과 견해를 물었다.
이외에도 청소년 문화, 복지 생활 증진에 관한 대책 및 구상 계획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주말 · 토요학습 운영의 확대 지원 계획이나 대책 등에 대하여도 시민의 입장에서 예리한 질문을 이어 나갔다.
앞으로도 김의원은 “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실적인 사안의 문제점 등을 집행부에 건의하여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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