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없는 풍년농사』그 초석을 다진다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5-14 09:46

 

 문경시는 풍년농사의 초석이 되는 농업기반 시설물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용.배수로, 저수지, 양수장등 농업기반시설물 409지구에 대한 검검 · 정비를 벌써 완료해 순조로운 용수 공급에 들어갔다.

 금년 시행되는 용.배수로공사 28지구는 이미 100% 사업을 완료해 농민들이 손쉽게 논에 물을 가둘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여름철 강우에 대비해 달지 배수펌프장의 안전관리 시설을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태점검을 마치는 한편, 배수펌프장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된 제진기를 교체하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신설되는 링크식 자동 제진기는 1회당 인양 능력이 700kg으로서 기존의 유압식 제진기(200kg/회) 보다 작업능력이 훨씬 좋아서 유입되는 모든 협잡물들을 원활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으로 인해 달지들(86ha)의 특용작물 농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에도 더욱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문경시는 집중호우 및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해 저수지와 배수펌프장에 대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한다. 경찰서, 소방서, 한전,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이 합동으로 5월 17일에 달지 배수펌프장과 백포지(영순면 이목리)에서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이상기후나 재해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므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농업기반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대비 훈련 등 빈틈없고 바쁜 손길들이 있기에 올해도 황금물결의 풍년농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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