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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면사무소(면장 이광희) 직원들은 5월 7일 관내 주민 중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직원들은 고령농가로 부인이 손목을 다쳐서 농사일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주남리 서병찬씨 농가에 고추심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초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모든 직원들은 얼굴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려고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였다.

그 결과 고추밭 6,600㎡에 고추심기 및 지주대 박기 작업을 모두 완료할 수 있었다.

일손부족으로 금년 농사에 상당한 차질을 우려했던 농가는 이번 일손돕기로 시기적절하게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 하였다. 

앞으로도 석보면장은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