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하절기 방역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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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2-05-04 09:28

영양군(군수:권영택)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이하여 기온상승과 더불어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월 23일 ~ 5월 4일까지 영양군립요양원등 18개 집단급식소 종사자에 식중독 예방 및 개인위생관리 요령, 안전한 식품공급 및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5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하는 하절기 방역비상근무는 집단 설사 환자 발생등 감염병 특이 동향 발생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병원, 약국, 학교 보건교사등 39명의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게 되며, 5월 7일부터는 방역 취약지인 쓰레기집하장, 공중화장실 주변, 하수구, 다중이용시설 등에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하여 각종 감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 간 집단환자 발생이 주로 수인성 감염병(제1군 감염병)으로 5~7월에 높은 발생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로 연중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종감염병 등 새로운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음식물 보관관리 철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끊인 물 먹기, 손씻기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준수를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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