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인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향 설정과 대안제시를 위한 축제발전 심포지엄이 30일 오후 3시 문경관광호텔에서 축제추진위원, 축제담당공무원, 축제전문가, 대학교수, 일반시민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류정아 박사, 경기대 김창수 교수,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의 주제 발표와 서철현 대구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순보 경북도 농수산국장, 신평섭 한국관광공사 브랜드상품실장, 남정현 영남일보 차장의 축제 발전을 위한 토론 시간, 이어 발표자, 토론자, 참석자간의 토론 및 질의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류정아 박사는 ‘지역문화자원의 창조적 축제 콘텐츠 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창조적인 축제 콘텐츠 마련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고, 김창수 교수는 ‘우리나라 지역축제의 현주소와 퍼플오션 전략’이란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 지역 축제가 포화된 상태에 도달한 현실에서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자신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만든다는 퍼플오션으로의 발전전략을 제시했고,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는 ‘지속발전 가능한 축제로서의 지향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지자체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축제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선 2012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표축제로서 지속적인 유지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구축과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과 활용방안 마련하며 축제를 통한 지역 및 주민통합력 구축으로 새로운 지역변화 창출을 위한 방안 강구 등 심도 있는 토론으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