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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가 5년 연속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고액을 지원받는다.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2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2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34억3천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전문대학의 교육여건과 성과를 나타내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산학협력 역량지수 △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학점관리지수 △등록금 부담 완화지수 등 8개 핵심지표에 의해 대학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는 재정지원 대상 전문대학 전국 141개 전문대학 중 85개교(수도권 27개교, 비수도권 58개교)가 선정돼 대학당 평균 약 26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돼 대학이 추구하는 현장중심의 실무교육 강화를 통한 취업중심 전문대학 구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은 “최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 대학 창업 교육 패키지사업 등 정부 재정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 사업들간 연계 강화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특성화된 교육 선도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