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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새주소의 쉽고 편리한 사용을 위하여 도로 노면위에 새주소 도로명을 표기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금번에 시행한 새주소 도로명 노면표시는 문경시 동지역을 대상으로 차량운행과 보행자가 많은 중앙로, 당교로 등 시내 주요도로 8개 노선을 선정하여 새주소 도로명을 안내함으로써 운전자로 하여금 사고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명 주소를 활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도로노선의 폭, 차량의 동선과 차량속도를 고려하여 도로와 조화를 이루며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글자크기를 조정하였으며, 아울러 쉽게 지워지지 않고 오래도록 보존이 가능하도록 융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차량진행 방향에 따라 도로노선에 기·종점 및 교차로 지점에 표시 하였다.
 
문경시 신동칠 도시과장은 “새주소는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지번주소와 병기해 사용하고 있고 2014년부터는 새주소만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도로명 노면표시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새주소 조기정착 및 생활화를 위하여 시민, 주부, 학생, 리?통장 등 각계각층에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새주소 홍보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새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총력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