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

person 안동독립운동기념관
schedule 송고 : 2007-10-25 18:13
안동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해설사 양성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지난 7월 13일부터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마치고, 10월 26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안동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해설사를 양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7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 가운데 45명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를 하게 되었다.   

유적해설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는데, 기초과정은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8회, 심화과정은 9월 21일에서 10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금요일에 이루어졌다. 기초과정에서는 안동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안동과 서울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제1기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 교육을 마친 수료자들은 1차적으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전시관 해설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념관은 수료생들이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전시해설에 대한 별도의 훈련과정(11월~12월)을 거쳐 2008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는 매월 1회 한국근현대사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동의 독립운동가” 즉 인물에 대한 지속적인 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문성 향상을 통해 해설봉사자로서의 역할 이외에 독립기념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이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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