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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북면 이기윤 명예면장이 2012년 4월 18일 단북면민 체육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기윤 단북 명예면장은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06년부터 지금까지 9,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2008년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이래 면민체육행사지원, 장학금 기탁 등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기탁식을 가진 자리에서 이 명예면장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면서 “작은 기부가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의성군 장학회에서는 이기윤 명예면장의 애향심은 우리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후학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음에 감사를 표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신 이 면장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향토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소중하게 쓰여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