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_다(多)행복 프로그램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04-18 09:55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순)는 의성군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다문화 수용문화를 조성하고자 ‘의성군_다(多)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21일 다인면을 시작으로 현재 봉양면, 안계면, 안평면, 의성읍, 춘산면 등 12개 읍 · 면을 순회하하고 있으며, 해당지역 다문화가족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며 앞으로 5월 6일까지 의성군내 18개 읍 · 면을 모두 순회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이해교육 중‘제2의 고향인 한국체험기’는 출신국별 결혼이민여성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여 입국초기 한국문화적응에 겪은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여 지역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중국어 강사로 활동하게 된 유화씨는 “저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제 얘기가 도움이 되어 초기 입국하는 다른 친구들과 자녀들이 오해 없이 이웃과 가족들 모두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장기적 프로젝트인 만큼 예비시부모, 이웃사촌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통합과 상호문화교류의 장으로 따뜻한 다문화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향후 하반기 다(多)행복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집단상담으로 가족내 어려움과 의사소통의 문제를 풀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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