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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북면(면장 손철규)은 2012년 4월 18일에 지역주민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북면 농업인복지회관 전정에서 체육대회와 함께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히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와 경로위안잔치는 『칭찬과 나눔은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강한 단북을 만들기 위해 면민 남녀노소가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 잔치를 열어 노인들이 존경을 받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단북면 출신인 이기윤 명예면장이 의성군장학회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였고, 행사 후원금으로 4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기윤 단북면 명예면장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의성군장학회 장학금으로 9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가수로 전국노래자랑 사회자겸 가수 송해, 의성군 홍보대사 이일웅, 단북면 출신 지역가수인 김한래, 가수 김병걸, 각설이패, 민요가수 등 다수가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를 연출하였으며, 주민들에게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돌아갔다.
 
또한 면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 면에서 소식을 듣고 외지에서 많이 참석하였으며, 작년에 준공된 농업인 복지회관의 찜질방 운영 상황 및 부대시설들을 두루 견학하기도 하였다.
 
손철규 단북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번기를 앞두고 면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