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가정 방문상담 실시
봉화군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족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면담을 통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이들 가정의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하여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적응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2개조로 나뉘어 10일간(10.22 ~ 10. 31) 10개읍면 결혼이민자 104가정을 모두 방문할 계획이다.
농촌총각들의 국제결혼으로 인하여 『다문화가정』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주여성들의 언어, 문화적 갈등으로 빚어지는 가족과의 갈등, 한국인 배우자의 이해력 부족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 이주여성들의 자녀 교육문제등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으로서 안정적 생활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 상담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인권문제, 가정폭력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타 기관과 연계하여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 할 계획이며 ,결혼이주여성가정 방문은 여성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여성복지담당과 방문도우미, 대모등도 함께 참여하며 농번기임을 감안하여 사정에 따라 야간 방문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가정 방문 실태조사를 토대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등을 조사하여 2008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사업을 준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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