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질서가 경쟁력’ 시민운동 전개 표명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기초질서가 바로서야 지역경쟁력이 성장한다는 정신을 밑바탕으로 ‘질서가 경쟁력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질서 지키기 운동에 전 시민을 동참시키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민선5기 각종 주민편익시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앞서가는 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반면 시의 모든 발전의 근본에는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없이는 성장,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질서 지키기를 시민운동으로 전개한다는 것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질서가 이루어짐으로서 관광객은 증가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고 함께하는 정신이 살아나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우리지역이 행복안동으로 거듭나도록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낙동강 사업으로 추진된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자들에게 각종 시설을 아껴 사용하고 주차 등 질서도 확립해 목적에 맞게 강변둔치 시설을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민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 주차장도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장 양보운동도 함께 펼친다.
또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 친절하고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미덕을 발휘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안동시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질서가 경쟁력’이라고 표명해 시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밝힌 것은 그 동안 안동시가 펼쳐온 각종 사업과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청이전 등 안동이 경북의 중심지로 환경이 바뀌고 있는 반면, 지역특성에 따라 무뚝뚝한 시민특유의 문화로는 지역 경쟁력의 한계를 느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초질서 뿐만 아니라 친절한 태도가 바탕이 된 안동시민의 미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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