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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는 3월 30일(금)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어려운이들을 위한 서비스 지원 사례관리 지원단체간 협약식을 가졌다.
 
 공공기관 부분에는 주민생활복지과, 보건소, 사회복지센터, 문경시교육지원청, 문경우체국 등 5개 기관과 민간기관 부분에는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 문경제일병원 등 4개 기관이 참여 하였으며, 위의 9개기관은 【복지만남 플라자(Plaza)】를 구축하여 사례회의 개최 등 상시운영키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발굴과 기관 간 상호정보교환 및 협력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긍정적인 발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
 
 협약식이 끝난 후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이 있었다.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성희자 교수는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사례관리 적용」이라는 강연을 통해 사례관리사업의 필요성과 정신 · 보건분야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실천 방법을 강의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동복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지금까지는 현금지원 중심으로 복지정책이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1:1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중심으로 복지행정이 추진 되고 있으며 이미 상당부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관내 기관 간 협력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지역사회복지의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