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서울 청계천 간다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4-02 09:48
4월 1일 일요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축제 홍보

문경시는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맞아 오는 4월 1일 일요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홍보이벤트를 개최한다. 문경시는 이날 행사에서 '전통다례 시연'과 '문경도예인의 도자기 제작 시연 및  빚기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울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을 예정이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경지역의 역사깊은 유ㆍ무형의 도예관련 자산들을 바탕으로 뜻있는 도예인들과 전통다도인들이 뜻을 모아 199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최우수축제로 발돋움하였다.
문경은 전국의 도예명장 8명중 2명(백산 김정옥, 도천 천한봉)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전통 다례를 널리 보급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장작가마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등  오랜 세월의 도자기 역사를 말해주는 고장이다.
 
전통 발 물레를 이용한 '문경도예인의 도자기 제작시연'과 함께 하는 '도자기 빚기 체험'을 연다. 돌돌 돌아가는 전통물레에서 점점 형태를 만들어 지는 도자기는 언제 봐도 진기한 볼거리. 더구나 장인이 만드는 명품이 아닌가. 장인의 손끝을 따라 전통 도자기의 세계로 빠져보자.
 
특히, 이날 시연을 선보일 문경도예인 도광요 김경선 선생은 전통장작가마보존회장을 맡고 있으며 8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모전에 입상한 중견작가이며,  성주요 강창성 선생은 2008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차'하면 빠질 수 없는 전통 '차 예절', 다례를 배우는 기회도 가진다. 문경 도자기에 따른 차 맛은 과연 어떨까.
 
행사장에서는 도자기 제작이벤트와 다례 시연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행사장을 들썩일 '풍물패'와 문경새재아리랑'공연이 신나는 장단으로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찻사발 다트판 게임과 문경의 문화, 관광자원, 인물 관련 'OX퀴즈'를 통해서 경품을 주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문경시 농산물을 알리는 시식코너에서는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만나 볼 수 있고, 행사장 입구에는 문경시의 자연과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눈에 꼭꼭 담을 수 있는 홍보영상전이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문경시 캐릭터 '출사동이' 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도 마련되어 있다.
 
부드러운 질감이 따사로운 봄볕과도 같은 문경 도자기와 도예명장의 진기한 도자기 빚기 시연, 다례 시연은 행락객들의 눈길과 발걸음을 붙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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