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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여성복지회관 여성자원봉사운영회(회장 김길자, 65세)는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농가돕기에 나선다.

이번 1일 농민체험을 통해 농민들의 일손을 덜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우리농산물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을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안동시여성복지회관 여성자원봉사운영회에 소속된 17개 분과에서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는 농촌일손돕기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룡면 가구리 98번지 지태후 외 4농가를 찾아 고구마, 고추 수확 및 포장을 해 주는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1일 농민 체험 봉사 활동을 통해 농민들이 흘리는 땀의 값어치를 알게 하고 수입농산물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는 신토불이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