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면새마을지도자“산불 원천봉쇄에 나서”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03-16 09:17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산불자율감시단 출범
의성군 다인면은 39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산불자율감시단(단장 박병국)”을 출범시키고 산불 Zero화에 나섰다.3월 15일 오후 2시 다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하였다.
산불자율감시단은 38개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개발과 잘사는 농촌건설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 지역사회를 지키고 이끌어가는 봉사단체로서의 외연 확대를 모색하던 중 “산불자율감시”라는 새로운 깃발을 들게 되었다.
다인면은 의성군에서 가장 넓고 큰 지역으로서 의성서부지역의 관문이며, 예로부터 큰 인물이 많이 나기로 유명한 고장이다. 광활한 대마들과 비봉산의 정기를 받아 장 · 차관, 국회의원, 판 · 검사, 장군, 교수, 경찰간부, 기업가 등 수많은 인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며, 쌀생산량(2,812ha / 50만 가마)이 의성군에서 가장 많고, 다인쌀의 품질은 전국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고장이다.
의성군 다인면 김중배 면장은 “작년에 철저한 홍보와 단속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의성군으로부터 산불방지 우수읍면으로 선정된 적이 있었듯이 금년에도 산불없는 다인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런 과업을 완수하는데 오늘 출범한 자율감시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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