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다문화가족 우리말공부방 개강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3-12 11:02
한국문화교육 병행실시

  2012년 다문화가족 우리말공부방 개강식이 3월 9일 오전 10시 문경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개강식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경임 센터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센터 이종필 소장의 축사, 우리말공부방 및 센터사업안내, 교육생 레벨테스트, 참석가족대상 가족통합교육 등 그 교육열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우리말 공부방은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우리말 수준에 따라 5개 반으로 편성, 금년 말까지 운영되며, 각 반별로 전문강사가 배치되어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을 통하여 하루속히 우리말을 익혀 한국문화에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한국문화도 병행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문화적 괴리를 좁히고,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경임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말 공부방을 통하여 이주여성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그 가족들 상호간의 이해와 조화가 잘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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