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성군 대표축제간 “화합의 맞손”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3-09 09:41
축제·관광·지역특산물 교류 등 공동협력 도모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8일 오후2시 다향제녹차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보성군과 대표축제 교류를 통한 관광기회 확대 및 우호증진을 위하여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정종해 보성군수 및 차생산조합장외 10명과 문경시 관계자 10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문경시와 보성군의 찻사발과 녹차의 상생교류를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양 단체간 Win-Win 시너지 효과 창출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공동의 관심사인 양 대표축제의 적극 참여와 인적 · 물적 교류 및 축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방문 교류 및 실무협의회를 조직 적극적인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생산  자간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축제 · 관광 · 경제 등 다방면에서 업무협력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가보고 싶은 곳, 보성군과 업무협약을 맺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성군 녹차축제와 문경시의 찻사발축제가 모두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정종해 보성군수는 “두 시군의 찻사발과 녹차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인적 · 물적 교류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고 했다.

 
 협약을 맺은 뒤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보성군의 방문을 축하하며 무형문화재이며 도자기 명장인 김정옥 선생님의 정호다완과 명장 천한봉선생님의 부부찻잔을 선물했으며, 보성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녹차와 녹차로 만든 식용유를 선물하며 감사의 표시를 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마무리하였다.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찻사발과 녹차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는 도시간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축제뿐만 아니라 문화 · 관광 · 경제활성화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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