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우구치리 건강관리실 개소식

person 봉화군농업기술센터
schedule 송고 : 2007-10-23 09:00
농업인 건강증진의 원천 건강관리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중한 노동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으로 인한 농업인의 농작업 피로의 조기회복과 건강 증진으로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고자 춘양면 우구치리에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하여 농업인건강관리실을 설치 10월 23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춘양면 우구치리는 면소재지에서 30㎞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목욕이나 찜질을 하려면 오랜 시간을 걸려 면소재지로 가야하는 오지마을이였으나, 이번 건강관리실사업으로 목욕실, 찜질방, 탈의실(60㎡)을 설치하였으며 안마의자, 자이엘랑스, 안마매트 등 누적된 피로를 풀 수 있는 피로회복기구 9종 12개조를 비치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되었다.

농촌의 고령화ㆍ부녀화로 변해가는 농촌 현실에서는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제대로 풀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미흡하여 농사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 시기나 시작하기 전에는 의례 병원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에 설치한 건강관리실 설치하여 활용하므로 농업인에게 농부증 예방과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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