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 광명시 의회 자매결연 성과 기대보다 높아

person 안동시의회
schedule 송고 : 2012-03-08 10:23
3. 8 자매결연 1주년기념 의원간담회 개최

   2012. 3. 8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와 수도권의 명품도시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가 자매결연을 맺고 긴밀한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교류 활동을 펼친 지 1년이 된다.

   지방의회 개원 이래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처음으로 시도한 의회 간 자매결연이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특수성 때문에 집행부와는 달리 교류에 제한적일 수도 있었으나, 양 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체육대회와 시민의 날에 상호 교환 방문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였고, 6. 8일 부터 3일간 실시한 합동연찬회를 통해 정보교환은 물론 지식습득과 합동으로 실시함에 따른 예산까지 절감하였으며, 여름방학 중엔 광명시 청소년 80여명이 안동선비문화 체험연수를 함으로써 효(孝) · 경(敬) 정신을 배웠으며, 연말엔 이틀간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안동 농 · 특산물 직판행사를 열어 1억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려 도 · 농 상생의 모범을 보이는 등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의외의 큰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지난 1년간 우호증진은 물론 교류활동에 앞장서 지방자치 발전과 양 도시 발전에 미력하나마 큰 힘이 되어 준 의원과 사무국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방문하는 광명시의회 의장일행과 우리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3. 8(목) 16:00에 의원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제6대 전반기 의장의 임기가 6월말로 만료되고 후반기 원 구성이 새로 되더라도 자매결연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 되도록 노력하고 다짐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양 도시의 의회에서는 그간의 교류활동을 바탕으로 단순한 의회차원의 결연에서 벗어나 범 시민 전체로 승화시켜 행정과 산업경제, 문화예술과 관광, 청소년 체험연수 등 각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로 상호 동반자적 성장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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