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3-08 10:20
경남 밀양 정진호 “대정호찻사발” 대상 영예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대표 공모전인 제9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에 경남 밀양 정진호씨의 “대정호찻사발”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제9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은 2월 21일부터 6일간 문경도자기전시관에서 접수한 결과 찻사발 116점이 접수되었으며, 3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처 수상작 12점, 입선작 38점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박승일(경주시)의 정호찻사발이 선정되었고, 은상에는 박주욱(김해시)의 오기찻사발과 서현주(대구시)의 재유찻사발이 선정되었으며, 동상에는 김동건(경산시), 강경찬(밀양시), 김기환(창원시)씨가 선정되었고, 특선에는 김성대(김해시), 김창욱(밀양시), 전창현(문경시), 김윤식(문경시), 김평(이천시)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시상은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마지막 날인 5월 6일 주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정진호씨는 1995년부터 경상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경 찻사발 공모대전에는 2011년 동상 수상에 이어 2년만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흙, 불, 바람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며 올해 달라진 축제 내용으로는 입장권(5,000원)을 판매하여 이것을 축제장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최우수축제 승격 특별 할인판매(20~50%) 실시,   전국 차인단체를 초청하여 차인의 날 지정, 축제 참여 관람객들의 체험 후기 공모전을 신설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를 확대하고,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문화퍼포먼스도 관람객과 더 가까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내실화 하고, 도자기 괭물체험을 확대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획전시행사로 찻사발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 명품전, 명장전, 어린이 도공전 등이 있고, 특별행사로 심포지엄, 찻사발 깜짝경매, 선조도공 추모제 등이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망댕이가마 불지피기, 도자기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축제와 관련된 프로그램 위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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