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색 짙은 순수·강직함의 표현, 화가 박정열

person 조영제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7-10-22 11:10

박정열의 그림은 투박하고 거친 듯하다. 이 투박하고 거친 화면은 심상(心象)의 순수성과 강직함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유난히 속살을 드러낸 듯한 황토색 논밭의 풍경을 자주 그리고 있다. 그는 이처럼 말끔하게 가꾸어 놓은 들판이나 풀밭을 그리기보다 생명력이 꿈틀대는 황토색 풍경을 그림의 소재로  선택하고 있다.

이처럼 그의 그림은 완결된 형태보다 미완성된 듯한 투박함을 보여 줌으로써 오히려 편안하고 믿음직하게 관람자들에게 다가오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화면 속에 여운과 아쉬움을 남기고 싶다. 
                     그래서 빈틈 사이로 누군가 들어와 대화하고 싶다. 또 변화하고 싶다.
                                                                                                  (작가 일기중에서…)

1.(2006 - 수비계곡 / Oil on Canvas)

2.(2005 - 상옥가는길 / Oil on Canvas)

3.(어느날 / Oil on Canvas)

약 력
-개인전(02 대백갤러리)
-한·일, 한·중 국제교류전
-중·남부 구상회화제
-한국 현대미술 100인전
-한국-살아있는 자연 100인전 등 각종 기획 초대전 140여회 출품
현) 현상회. 심현회. 미목회. 기동작가회
       한국미협 포항지부 부지부장. 세화고 교사
 주소 : (791-757) 포항시 북구 우현동 대동우방타운 105동 1102호
 작업실 : 포항시 북구 기계면 화봉리 기동작가촌(구, 기동초등학교)
 전화 : C.P / 011-896-6253.   H / 054-246-6253.  O / 054-249-0817
 E-mail : jpjyoul@chollian.net

*이 기사는 경북미술에 올렸던 글입니다. 지역 미술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의 동의를 구하고 중복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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