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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에서는 28일 올해 수출목표 46만불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경사과 수출단지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거점APC에서 안전성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과 주요 수입국인 대만의 잔류 농약 검사 등 수입제한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과 안전한 문경사과 이미지 확립을 기하기 위함이다. 

  문경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현장 컨설팅과 현장 애로 및 수입국 전문가 기술교육 등 안전관리 대책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수출농가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과, 배추 등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사과의 안정적 물량확보를 위하여 문경거점수출단지 67㏊를 조성해 유기질 비료, 포장박스, 저장비용, 꽃가루, 해충교미교란제 등을 지원하여 200톤의 수출사과를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