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물든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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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10-22 09:06

갈대숲과 부용대

10월의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늦가을, 하회마을도 어김없이 가을에 물들고 있다. 
갈대숲 뒤로 보이는 부용대와 청명한 가을하늘, 나눗배에 몸을 싣고 낙동강을 건너는 관광객들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세상사 근심을 사라지게 한다.



코스모스와 하회마을

민속마을에도 가을이 왔다.
울긋불긋 만개한 코스모스, 누렇게 익은 벼, 뒤로 보이는 초가는 그 옛날을 우리의 농촌을 다시 생각나게 해 향수에 젓게 한다.
저 고운 빛깔의 코스모스는 언제가지 그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을런지 ?



허수아비와 하회마을

새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 허수아비가 외롭게 홀로 서있다. 그 아래에는 오리를 활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벼가 누렇게 익었다.
초가집과 어우러진 하회마을의 가을풍경은 그저 풍요롭기만 하다.



※ 상기 사진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 재직하면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덕 님이 제공해 주신것입니다. 촬영은 약 1주일 전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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