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위한 농업인 선택형 농업기술연수 지원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02-24 09:50
받고싶은 영농기술교육 농가가 선택, 교육비 지원
문경시는 FTA체결, 농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2012년 농업인 선택형 선진농업기술연수 지원사업』을 추진, 새로운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바탕으로 한 농업분야 근본적 체질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이 사업은 현재의 농업이 기술집약적이고 다양화된 수준높은 영농기술을 필요로 하는데 비하여 고령화, 정보부족 등으로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서, 교육연수에 들어가는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지원되는 영농기술 교육대상은 농업인들이 작목에 관계없이 선진농업기술 습득에 필요한 교육이나 농업인 의식선진화를 배양할 수 있는 단기성 전문기관 교육, 워크숍, 세미나, 발표회, 벤치마킹, 토론회 등 모든 형태의 교육이나 연수로, 지원을 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시작 10일 전까지 문경시청(농업정책과) 또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농업인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직접 선택하여 수강하므로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될 뿐만 아니라 실제 영농에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지역특산물 발굴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사람들과 새로운 농산물 재배기술 · 유통 · 소득작목 재배 전망 등 의견교환의 장소로 삼을 수 있어 농업인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문경시는 이 사업을 통하여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FTA와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 농업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올해 48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필요한 영농기술의 보급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FTA등으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하려는 문경시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FTA체결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농업·농촌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FTA극복 및 경쟁력있는 농업을 위하여 각종 직·간접 지원 및 시책발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농업인도 각종 시책 및 시책발굴에 참여하여 일등농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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