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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는 오늘(2월 23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2012년도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제143회 임시회는 올 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서 집행부가 추진하는 2012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서민을 위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9일간 회기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될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제출된 “안동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건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월 23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14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게 된다.

24일부터 28일까지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12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해당 실 · 단 · 국 · 소장이 직접 보고하게 된다. 의원들은 이번 업무보고를 들어 봄으로써 집행부의 업무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게 되고,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의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종 안건을 심층적으로 심사하게 되며, 필요시에는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해당 안건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도 청취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3월 2일에는 본회의 열어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하여 상정되는 각 안건들을 질의 및 토론 절차를 거쳐서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