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사랑 프로젝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person (주)대우조선해양
schedule 송고 : 2007-10-19 09:15
대우조선해양 석포초등학교의 식기소독기, 칠판 기증
대우조선해양 석포초등학교의 식기소독기, 칠판 기증

세계적 조선해양 기업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직원이 졸업한 모교를 지원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모교사항 프로젝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대우조선해양 다물단과 함께 청송초등학교를 방문한 10여명의 모교졸업생들은 박원근 교장과 자매결연 행사를 마치고, 급식소의 낡은 식기소독장 1대를 교체하고, 8개 교실의 칠판을 모교에 기증하였다.

석포초등학교를 졸업한 최종민(30세, 남)씨는 “어린 후배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선생님들이 수업에 필요한 칠판을 새로이 교체해 주게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모교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모교사랑 프로젝트”는 직원들이 졸업한 초등학교를 돕는 것으로, 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시설과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초등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모교 졸업생들은 오랜만에 학교를 둘러보며 초등학교 시절의 동심에 젖어보기도 하고, 후배들에게 거제도와 옥포조선소 이야기를 들려주며 선후배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다정스런 광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모교사랑 프로젝트’는 일회성,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며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중의 하나임을 강조하였다.

청송초등학교 졸업생들의 모교사랑은 어린 후배들에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본보기를 통해 교육적 성과도 이루어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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