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2월 17일(금) 오전 11시 솔뫼문화관에서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정형진 안동대 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교수, 학부모,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9명, 석사 90명(일반대학원 74명, 행정경영대학원 7명, 교육대학원 9명), 학사 1,228명으로 총 1,327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 중 법학과 장은영(05학번) 씨를 포함한 4명이 조기졸업(학사과정 7학기)을, 영어교육과 박재현(04학번) 씨를 포함한 169명이 중등학교 정교사(2급) 교원자격증을 받게 된다. 또한, 98명이 복수전공으로 2개의 학사학위를 받고, 123명이 연계전공을 이수하게 된다.
외국인 학생으로는 인도 유학생 기계공학과 빈센트(Vincent Lijo, 남)와 아빌라쉬 수리얀(Resikendran Abhilash Suryan, 남) 총 2명이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중국 출신 진양(CHEN YANG, 여) 씨가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장충(Zhang Chong, 여) 씨를 포함한 1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사 학위를 수여 받게 된다.
한편, 경영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강진석(06학번) 씨를 비롯한 7명이 총장 표창을 받는다. 생약자원학과를 졸업하는 윤석준(04학번) 씨는 총동창회장상을, 회계학과 홍경임(08학번) 씨는 기성회장상, 무역학과 서륜구(06학번) 및 민속학과 임영달(05학번) 씨는 도지사상을, 회계학과 정효상(04학번) 및 정보통신공학과 김현식(05학번) 씨는 안동시장상 표창을 각각 받는다. 특히, 졸업생중 한문학과를 졸업하는 엄재분(08학번) 씨는 61세의 나이로 학업을 끝내고 대학 졸업장을 받게 됐다.
정형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뜨거운 열정을 가슴속에 품고 원대한 꿈을 향해 두려워 말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안동대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전원에게 총장이 직접 목도리를 둘러주며 졸업 축하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격려하는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학위수여식 행사를 학교 홈페이지(www.andong.ac.kr)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이다. 안동대 학위수여식이 졸업생·학부모 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졸업생이 주인공이 되는 이색 졸업식으로 진행됨으로서 졸업생의 참석률이 높아진 것은 물론 졸업생, 학부모 및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 안동대학교는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자 인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학사 31,915명, 석사 3,505명, 박사 141명 등 모두 35,5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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