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가로수 4천그루에 해충잠복소 설치
person 생태환경도시조성사업단
schedule 송고 : 2007-10-18 09:23
안동시는 이달 19일까지 육사로를 비롯해 14개 노선에 식재되어 있는 4천그루의 벚나무 가로수에 대하여 해충잠복소를 설치해 가로수에 기생하는 흰불나방 등 월동해충을 방제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2천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이번 해충잠복소 설치작업이 월동해충의 박멸은 물론 통일된 조경효과와 함께「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문구를 부착해 대내외적으로 시정을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잠복소는 볏짚과 부직포로 만들어져있고 내피면에는 해충의 유인제, 살충제를 첨가해 만든 특허제품으로서 내년 3월 상순경 잠복소를 회수해 소각시키게 되면 확실한 해충방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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