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 사육농가 방역교육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10-18 09:18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탄력 받을 듯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의 효과적인 추진과 퀴놀론계 항생제 잔류예방대책을 위한 가금 사육 농가 방역교육이 10월 18일 안동 농업인회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북부지역(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봉화, 영양, 청송) 가금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식용란 및 계육의   항생제 잔류예방대책, 조류인플루엔자 소독요령 및 차단방역을 주 내용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설명하고 평시 소독요령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한다.

안동시는 이러한 농가 교육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농가와 행정의 대처능력을 높여 빠른 초동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또한 농가들의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안동시의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자체를 막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안동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될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대비해 가금사육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전파경로로 추정되는 철새뿐만 아니라 텃새의 접촉을 막기 위해 사료나 축사입구에 비닐망 등을 씌우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농장 출입구 통제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사육가금에 대한 임상 관찰을 실시하여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관계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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