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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보건소(소장 김정혜)는 치매상담센터운영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생활 터인 경로당을 중심으로『치매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운영』사업을 실시하여 노년층 인구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4개면 경로당에서 66명이 사업에 참여하여 치매 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 결과 34.9%의 향상율을 보였으며, 금년에는 2월 8일부터 옥산면 오류리 외 5개면 경로당에서 8주과정으로 운영한다.
 
  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이상 노인들에게 실시하여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 뿐 아니라, 스트레칭을 겸한 노인체조로 운동실천율을 높이고 또한, 미술치료로 창의성 및 동기유발을 강화시키고  정서적인 지지를 높임으로써 주민의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의 실시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적절한 자극과 인지훈련을 통해 뇌의 회복과정 촉진으로 인지기능을 최대한 유지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