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고품질 축산물생산에 130억 투자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2-02-03 09:37
한.미FTA 높은파고, 고품질 축산물로 극복
문경시(시장 권한대행 장성욱)는 한?미FTA 및 동시 다발적인 FTA와 DDA협상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하여 축산물브랜드인 문경약돌한우, 문경약돌돼지 등에 대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수입육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코자 올해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하기로 하였다.
 
  시는 소값 하락으로 인한 사육불안과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질 좋고 값싼 사료공급을 위하여 TMR사료공장 2개소 설치에 61억원을 투입하며, 또한 한우개량 등을 통한 사육기반 확충을 위하여 한우 우수정액 20,000두분 2억원을 비롯하여 한우 육성사업에 6억원과 낙농?양돈?양계 사업에 8억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인 가축개량과 생산성향상에 대한 중점 지원으로 사육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축종별 세부대책 병행 수립으로 수입개방에 강력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수입건초 및 국제 곡물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조사료생산 확대를 위하여 조사료 생산장비, 종자대, 제조비 등에 15억을 투자하여 축산농가로 하여금 조사료 생산의욕을 고취 시키고, 동절기 유휴 농지에 호맥, 청보리를 대대적으로 재배하여 조사료생산 극대화는 물론 깨끗하고 푸른 자연경관 조성에도 한몫하여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축산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축분뇨 처리관련 친환경 축산사업에 13억원, 문경약돌한우 등 브랜드 축산물 육성에 9억원, 구제역 등 가축방역사업에 16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유승 문경시 산업건설국장은 “문경시는 폐광이후 축산규모가 급격히 증가되어 우리지역 농촌 주 소득원으로 성장하여 왔으나 근래 한우 사육두수 증가, 한?미 FTA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임, 하지만 앞으로 질 좋은 최고급육 생산과 소비자가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갖추면 반드시 농가소득 향상으로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경쟁력이 확보 될 것이라” 하면서 축산농가 스스로의 자구노력과 아울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