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산학협동교육 지원사업(I-ACE) 안동대 2개 학과 선정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산학협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산학협동교육 지원사업’(Initiative of Academy-Industry Cooperative Education, I-ACE)에 2개 학과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은 대학 산학협동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과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재단법인 산학협동재단(이사장 사공일)에서 시행됐으며, 안동대를 포함하여 전국 5개 대학 6개 학과가 선정됐다.
안동대는 응용신소재공학전공(전공주임·사업총괄책임자 정태주)과 기계설계공학과(학과장·사업총괄책임자 김시조) 2개 학과가 선정되어 2012년 3월 1일부터 4년간 약 12억 4천만원(재단지원금, 산업체 매칭펀드, 대학지원금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비는 우수 신입생 추가 장학금 지원 등 해당 학과의 산학협동교육 역량을 강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대 응용신소재공학전공과 기계설계공학과는 지난 2005년부터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고, 대경세라믹협회, (주)한국야금, (주)우진 등 기업체 지원을 비롯한 60여 개의 기업체와 협력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학과가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형진 안동대 총장은 “안동대가 시행 중인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번 I-ACE사업 선정을 통해 산·학·관·연 연계 강화와 체계적인 산학협동교육으로 실무형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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