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돌입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1월 27일 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축제를 “흙, 불, 바람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 동안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축제에 돌입 했다.
14회째인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올해엔 내실있는 프로그램과 축제 진행으로 최우수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올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관람객에게 입장권(5천원)을 발행해 구매금액 상당을 다시 축제 상품권으로 교환해 줌으로써 축제장에서 식권, 체험, 특산품 구매 등 모든 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의 직접적인 소비를 촉진시켜 축제 경기활성화와 축제 자생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보다는 기존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 추진할 계획으로 많은 외국 도예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 찻사발 공모전을 확대하고, 국제 도자기 워크숍에 유명 도예교수를 초빙해 도자기 유행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도 전문가의 진행으로 보다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통 도예작가의 작품세계를 알리는 도예인과 만남, 찻사발 탁본, 체험수기 공모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고영조 추진위원장은 “올해 최우수축제 승격으로 전국에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우수축제로서 손색이 없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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