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ㆍ특산물 해외수출 활기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10-17 09:11
지난해보다 농ㆍ특산물 수출 3배 가까이 늘어나
올해 9월말 현재 안동지역 농ㆍ특산물 수출이 1,055톤에 161만2천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실적 707톤 58만3천달러와 비교해 물량으로는 149%, 금액으로는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안동지역 농특산물 수출이 활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수출농가와 업체의 품질고급화 노력과, 수출물류비 확대 지원, 해외수출시장 조성을 위한 박람회 참가 지원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 안동시의 다양한 수출지원시책의 결과로 보인다.
수출이 증가한 주요품목으로는 서안동 농협의 풍산김치 203톤 52만8천달러(미국, 일본, 유럽), 북안동농협의 산약(마)가공품 444톤 46만8천달러(미국), 고춧가루 16톤 16만3천달러(미국, 일본, 호주), 양파 260톤 8만6천달러(일본), 딸기 7톤 5만8천달러(인도네시아), 간고등어 23톤 5만6천달러(미국, 호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작황 부진과 내수가격 상승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던 사과는 수출사과특화시범사업을 통해 대만으로 500톤을 수출할 계획으로 있어 풍작이 예상되는 국내 사과가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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